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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제주도 2박3일 후기

이번 11월 제주 가족여행으로 제주도를 다시 보게 됐습니다! 그동안 진가를 못 알아보고 얕봤던 점 쏘리요~!

제 인생 4번째 방문이였으나 여유있게 제대로 구경한 적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아요.

날씨도 좋고, 청량한 공기, 따뜻한 햇살, 살랑부는 바람, 그리고 그속에 알 수 없는 달콤한 향(귤?) 들의 향연이 이렇게 완벽한 조합이 가능한 지 믿기 힘들 정도 였어요. 그리고 밖으로는 끝없는 푸른 태평양 윤슬, 안으로는 우뚝 솓은 한라산의 위엄, 이 깡패같은 풍광들이 도대체 말이 되?!

지금부터 무보정 사진 올리니 잠시 즐기시길요.

 

<1일차>

CJJ <-> CJU 오갈 때 에어버스 A320 아시아나를 이용했는데, 약 200명 수용에 적당한 항공기였어요. 기내에서 토마토 주스 먹고,

제주공항에 도착하자 멋진 풍경이 저를 맞이해 주었어요. 먼저 렌트카를 인수하러 가야죠.


도도리고기국수에서 가볍게 허기를 채우고, 서귀포로 드라이브 ㄱㄱ! 와 풍광이 스위스(?) 같이 끝내줍니다.

식당이 공항 옆이라 걸어서도 1.5km(25분) 가깝고, 주차장도 넓고, 옆에 렌트카도 있어 다음에 이용해야겠다 마음속 저장했어요.

가족 픽업하러 다시 제주공항으로 한라산 오른쪽 옆길을 왕복했더니 벌써 저녁입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돌아 어지럽기도 했는데, 공기는 정말 상쾌했어요.

서귀포 숙소에서 짐풀고, 오늘은 이중섭거리를 지나 '올레시장'을 구경해요.

먼가 아쉬움이 남아 저는 야밤에 '새섬'으로 산책을 해봅니다.^^ 늦으면 조명을 끊더군요. 아쉽,,,

 

<2일차>

본격적인 여행의 날 동이 트고,

날씨는 좋으나 파도가 높아서 계획했던 용머리해안은 어제오늘 다 입장불가에요. 대신에 '천지연폭포'를 가볍게 구경했어요.

또 가족들이 갑자기 감귤따기 체험을 하고 싶대서 우연히 본 '파더스 가든' 으로 급 유턴했어요.

근데,,, 이게 정말 최고의 한 수 였어요. 이번 여행 최고의 경험과 포토존이였어요! 엄지척!!

다음 행선지는 또 인근에서 즉흥적으로 '세계자동차&피아노 박물관' 으로,,,

원래 성산일출봉 가려고 했는데 깔끔히 포기하고 마지막은 추억의 '여미지 식물원'으로 픽!!!

그러고보면 오늘 계획대로 한 것은 아무것도 없네요.ㅎㅎㅎ

좀 늦은 시간에 가서 완전 전세낸 듯이 여유롭게 구경해서 좋았어요.

저는 또 어제 '새섬'이 못내 아쉬워 밤산책을 한번 더!

 

<3일차>

아쉽지만 오늘은 여유있게 공항수속하고 집에 가려했건만,,,

빠듯하게 '노형슈퍼마켙'을 일정에 우겨넣느라 시간관리 망해 식은땀 뻘뻘 흘리고 집에 제때 못올뻔 했어요. 휴~

간만에 여행으로 들뜬 감흥이 아직도 가시지 않아요. 기회되면 또 가고싶어요... 

 

* 모든 사진은 갤럭시S25로 촬영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