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레노버 P11 128G 사용후기

지금까지 변변한 태블릿 없이 버티다가, 생애 처음으로 내 돈 주고 쓸만한 녀석을 구매했습니다.

물론 나의 필요에 의한 것은 아니고 와이프 유투브 머신이 급하게 필요해서 구매했지만

향후 우리 애기의 학습용으로도 사용하기를 바라며,,, 이렇게 합리화해 봅니다.

 

이전에 trek2 hd 7인치(일명 트레기)를 선물로 받아서 쓰고 있었는데 상당히 노인학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배터리가 수명을 다해 충전이 잘 안되서 당근마켓에 방출했어요. 아무래도 방출한 트레기와 이번에 새로 구매한 레노버 P11를 많이 비교하며 글을 쓸 것 같습니다.

 

갑자기 레노버 P11를 17.8만원에 네이버에서 구매대행을 통해 구매했는데 배송은 8일만에 빠르게 왔네요.

레노버 P11이 몇번씩 대할인으로 훨씬 저렴하게 판적이 있지만 128G 제품은 3만원 정도 밖에 가격차 안난 것 같아요.

64G 제품(램 4G)도 있지만 왠지 좀 더 고사양(램 6G)이 좋을 것같아 선택했고, 써 보니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엄청 핫한 인기 제품인 이유가 충분히 이해가더군요.

모든 것이 빠릿빠릿한 것은 아닌데 적당하고 무엇보다 화면이 크고 쨍쨍한게 최대장점입니다.

다소 무게는 무겁게 느껴지는데 튼튼한 거치대를 하나 마련해서 쓰면 좋을 것 같아요.

배송기간 동안 국내에서 케이스를 배송비 포함 1만원 정도에 구매했는데 아주 요긴할 것 같아요.

다만 아쉬운점은 배터리가 빨리 닳는다는 단점이 있네요. 저는 절전모드, 다크모드 사용하고 불필요한 앱은 다 지우고 바탕화면도 한장에 잘 쓰는 앱만 전면에 배치해 쓰는데 배터리소모가 빨라요. 이부분은 좀 더 지켜봐야 겠어요.

 

개봉부터 제품사진 업로드합니다!

약간 박스가 촌스럽게 느껴집니다.

CPU는 화룡 662 입니다.

업데이트는 벽돌현상이 있다고 해서 와이파이연결 없이 업데이트 안함 설정해서 그대로 쓰고있어요. 

와~ 고급집니다.ㅋㅋㅋ 와이프도 좋아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