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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라벤스부르거(Ravensburger) 200p 외 다수 퍼즐 사용후기

전에 아이와 같이 즐기기 위해 다수 퍼즐을 구매하고 사용한 후기를 적어봅니다.

 

먼저 100p '디즈니 프린세스' 퍼즐은 1:1 비율 그림판이 제공되어 밑에 그림을 깔고 그 위에 조각을 맞추어 상대적으로 어릴때에도 아이 혼자서 쉽게 잘 맞추었습니다. 대략 아이가 퍼즐완성하는데 약 1시간 걸렸던 것 같고, 흥미를 갖고 여러번 완성하면서 시간이 조금씩 단축하면서 성취감도 느끼는 것 같았어요. 아이가 처음 퍼즐을 시작할때 좋은 아이템이에요!

 

다음은 조금 욕심을 많이 내어 500p '디즈니 인어공주'를 도전했는데, 결론적으로 완전 실패했습니다.

역시 밑에 까는 그림판이 제공되었는데, 조각이 작고 너무 많다 보니 분류하면서 해도 초기에 진도가 잘 안 나갔습니다.

500p! 아주 질려버릴 정도로 너무 많아요!

아이도 지치는 지 1회도 완성하지 못하고, 결국 저 혼자 여러날을 총 5시간 정도만에 1회 완성하고 다시 개봉도 안했습니다.ㅎㅎㅎ

지금은 2개 다 지인에게 나눔했습니다.

 

마지막으로 7세 전후 아동이 즐기기에 적절한 조각수(200p 정도)와 디즈니 그림 위주로 찾던 중 라벤스부르거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밑그림을 제공되지 않아 박스를 보며 퍼즐을 맞추었는데, 약 2시간이면 완성할 수 있었어요. 적당한 크기, 조각수와 적당한 난이도 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제품의 품질은 조각이 단단하고 튼튼해 보였고, 색감이 진하고 좋은 느낌이에요. 다양한 디즈니 캐릭터가 출현하고 조화로운 그림이 맘에 들어요. 가격도 배송비 포함 1만5천원으로 착한편입니다.

 

제발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여러번 퍼즐을 즐기면 좋겠네요!^^;